추석은 식품 유통 업계에 있어 1년 중 가장 큰 성수기 중 하나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밥상, 그리고 정성을 담은 선물세트 수요가 동시에 몰리기 때문에 바이어에게는 반드시 놓칠 수 없는 시즌이죠. 특히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전복장과 같은 ‘장류 반찬’은 명절상과 선물세트 두 영역 모두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이미 “밥도둑”이라는 별명으로 소비자 인지도도 확실히 확보되어 있어, 판매 제안이 수월하고 구매 전환율도 높은 아이템입니다.
그렇다면 바이어 입장에서는 어떤 점을 기준으로 상품을 선택해야 할까요? 핵심은 소포장과 대용량, 두 가지 구성의 장단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시즌 전략에 맞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소포장(개인·선물용)의 장점
소포장은 보통 250g500g 단위로 구성됩니다. 추석 선물세트로 기획할 때 가장 많이 쓰이며, 12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깔끔한 패키지, 브랜드 스토리,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위생 관리가 어우러지면 단가는 다소 높더라도 소비자가 “프리미엄”으로 인식합니다. 특히 명절 시즌에는 선물 가치가 중요한 만큼, 포장 디자인과 브랜드 메시지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대용량(업소·급식용)의 장점
대용량은 1kg 이상 벌크 형태로, 급식업체나 외식 프랜차이즈, 단체 납품 시장에서 선호됩니다. 무엇보다 원가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이 중요합니다. 추석 전후로 단체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대량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기 때문에, 꾸준히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때는 개별 소비자보다는 유통 담당자가 보관과 유통의 편리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결국 소포장이 ‘선물 가치’를, 대용량은 ‘효율과 안정성’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자재 담당자가 말하는 게장 선택 기준
실제로 식자재 바이어들이 꼽는 선택 기준은 크게 네 가지로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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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유지력
냉장·냉동 유통 과정에서 맛이 변질되지 않는가, 온도 로그 관리가 철저한가가 첫 번째 체크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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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과 보관 편의성
유통 채널 특성상 한 번 입고된 상품이 일정 기간 매대에 머무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유통기한은 곧 신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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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안정성
국물 누수 방지, 이중 밀봉, 위생 라벨링은 클레임을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게장류는 국물이 많기 때문에 ‘새지 않는다’는 점이 바이어 평가에서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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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유연성
소량 다품종 공급 가능 여부, 그리고 명절 직전에도 빠르게 납품할 수 있는 리드타임 대응력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품질이 좋아도 타이밍을 놓치면 매출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른장인의 대응 전략
바른장인은 이런 바이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포장과 대용량 라인업을 동시에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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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라인업: 250g, 400g 단위 포장으로, 추석 선물세트 구성에 적합합니다. 선물세트 전용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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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라인업: 1kg 이상 업소·급식용 제품으로, 안정적인 대량 공급이 가능합니다. 물류창고 이중 관리와 바코드 이력 추적 시스템으로 언제든 신뢰할 수 있는 납품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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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관리: HACCP 인증 설비에서 숙성부터 포장까지 직접 진행하며, 국물 새지 않는 이중 밀봉 포장 방식을 적용합니다. 납품 전 전수 검사로 불량률을 최소화합니다.
소규모지만 민첩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바른장인의 강점입니다.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소량 다품종 대응, 빠른 납품, 맞춤형 구성까지 지원할 수 있어 추석과 같은 성수기에 최적화된 파트너십을 제공합니다.
추석 시즌은 단순히 판매량을 늘리는 시기가 아니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소비자의 입맛은 빠르게 변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한다는 안심은 언제나 같습니다.
올해 추석, 바른장인은 바이어 여러분과 함께 선물용 소포장과 단체 납품용 대용량을 모두 책임지겠습니다.




